신문방송학과는 1학기 종강을 기념해 스포츠 저널리즘 특강을 겸한 야구장 견학 행사를 지난 6월 8일에 진행했다.
경기 전 <스포츠서울> 장강훈 기자의 ‘스포츠 저널리즘 특강’이 열렸고, 뒤이어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특강에서 장 기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야구 전문기자의 일상을 소개했다. 더불어 스포츠 저널리즘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의선 학우(21학번)는 “야구를 좋아하는 나에게 스포츠 기자라는 직업은 이른바 ‘덕업일치의 실현’처럼 느껴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특강을 들은 뒤 경기를 관람하니 똑같은 야구 경기도 새롭게 보였다”며 “내가 오늘 경기를 가지고 기사를 썼다면 어땠을까 하는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문방송학과의 야구장 견학 행사는 매년 신입생 ‘이뭣고’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했었다. 그러나 코로나 상황 때문에 진행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번 행사는 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학과 종강파티’를 겸해 진행하게 됐다.
글 : 한아름(18학번, 언론홍보연구소 근로장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