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신문방송학과
학생 주도형 해외탐방 ‘바람난 언론학도’ 눈길
4개팀 16명 기획취재 나서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가 학생 주도형 해외탐방 프로그램, 이른바 ‘바람난 언론학도’를 운영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바람난 언론학도’는 신방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하고, 영상 주제를 선정한 뒤 해외 현지 취재와 촬영을 통해 기획 기사나 다큐멘터리 등 미디어 결과물을 만드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구성에 참여하는 주도적인 프로그램이다 보니, 단순히 해외를 방문하는 경험에 더해 낯선 환경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고, 미디어 제작이라는 전공 역량도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학생들이 국제 사회 이슈에 관심 가지고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역량도 기를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및 예산 부족 등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된 ‘바람난 언론학도’ 프로그램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총 4개 팀 16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미국령 북마리아나 제도의 티니안섬, 일본 오사카, 중국 베이징·우한·옌볜 등을 탐방하게 된다. 각 팀별 주제는 ‘티니안과 한국’, ‘마츠리를 중심으로 들여다본 일본 전통문화의 일상성’, ‘일본 배리어프리 사회, 이동권을 중심으로’, 그리고 ‘한국의 반중 혐오’이다.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세밀한 기획과 준비 과정을 거쳐, 여름방학 기간 동안 탐방에 나서 오는 8월까지 취재와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1인당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해외 탐방비를 지원한다.
일본 배리어프리 팀의 최선화(21) 학생은 “해외 취재의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해야 해서 우여곡절은 있겠지만, 그만큼 값진 경험과 실력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혜승 신문방송학과장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두고두고 떠올릴 수 있는 대학 생활의 즐거운 추억 하나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첨부(1장): 바람난 언론학도 바람개비팀.
(왼쪽부터 김가영 2학년, 류승제 2학년, 정시연 4학년, 김성배 4학년 학생)
기사 원문 : http://bitly.ws/PTMa (2023.06.27. 기사)
보도 기사 : http://bitly.ws/Q5v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