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학과생 김의선(21)·한예원(21) 학우가 전남대학교 도서관에서 개최한 영상콘텐츠 공모전서 "대상(총장상)"을 수상했다.
전남대학교 도서관 개관 7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공모전은 "함께 공유하고 싶은 도서관과 독서, 나의 이야기"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전남대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도서관 캠페인, 나만의 도서관 활용법, 독서 관련 영상 등 각 팀에서 자유로이 영상을 제작하고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많은 대학 구성원 및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획력·창의성·완성도·흥미성'의 심사 기준에 따라 김의선(21)·한예원(21) 학우가 대상의 영광을 거머쥐게 되었다.
두 학우는 함께 '전남대학교 정보마루, 나만 알고 싶은 이용 꿀팁 10가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제작하여, 지난 2021년 새로 개관한 디지털 도서관 '정보마루'를 학우들이 더욱 편리하고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의선(21) 학우는 "대학 다니면서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일이 없을 줄만 알았는데, 좋은 기회를 통해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으며,
한예원(21) 학우는 "공모전 영상 제작하는 과정에서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제작하는 우리가 즐거워야 시청하는 사람들도 재밌게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고 제작에 몰두했다"는 제작 후기를 전했다.
또한 이들은 "영상이 잘 활용되어 정보마루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더 나아가서는 우리 대학 도서관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가져다 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2023 전남대학교 도서관 영상콘텐츠 공모전'은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9점의 작품으로 영상 13점이 시상대에 올랐으며 총 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지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