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신문방송학과

완도 군외중 찾아 ‘농어촌 미디어 캠프’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학과장 양혜승)가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동안 완도 군외중학교를 방문해 농어촌 미디어 캠프를 진행했다.

’농어촌 미디어캠프‘는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미디어 교육 기회가 드문 농어촌지역 중·고교를 방문해 직접 촬영과 편집, 시나리오 작성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실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2021년 신안군 안좌고, 2022년 장흥군 장평중에 이어 올해는 완도군 군외중학교를 방문했다.

미디어캠프에서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대학생 실습역량 사전 교육을 통해 미디어 강사 과정을 이수한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완도 군외중 학생들과 팀을 이뤄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드라마,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 중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학생들이 선택하고, 촬영과 편집, 연출과 연기를 직접 해보며 즐겁게 미디어 체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은 미디어캠프의 큰 장점이다.

한편, 이번 캠프는 전남대 신문방송학과와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협력해 운영하고, 캠프 운영 전반에 대한 예산운영과 행정사항은 전남대 사회과학대학(학장 주정민)에서 담당한다.

캠프에 참여한 이정진 학생(신문방송학과)은 “군외중 학생들과 함께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을 즐겁게 만들면서 저 역시도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 http://bitly.ws/PTVS (2023.08.01. 기사)

보도 기사 : http://bitly.ws/Q5vR / http://bitly.ws/Q5vU